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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율적인 암보험 특약 선택? 암 진단비만 해도 무방 합니다! (산정특례제도, 신포괄수가제)

by 세상을 살아가는 깊은힘 2022. 12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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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보험 특약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있나요?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암보험인데 무엇이 중요한지 구분이 안 가시나요? 

이번 포스트는 왜 암보험을 가입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암보험을 효율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. 

왜 암보험에 가입하나요?

  • 암 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나중에 암이 걸렸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.
  • 즉 암에 걸릴 수도 있고, 안 걸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.
  • 암보험에 가입하면 매달 보험비를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 납부해야합니다. 그러므로 보험료가 부담스럽지 않아야 합니다.
  • 결과적으로 [보장 범위가 넓고 최대한 보험료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특약 위주]로 준비해야 합니다. 

이번 포스트에서 소개될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. 

  • 암보험 특약은 24가지로 많은데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.
  • 그중 암 진단비 특약의 보장한도를 높여서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.

추가로 유사암 진단비 특약도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 갑상선 암은 유사암에 포함되는데, 갑상선 암의 경우 발병률이 높은 유사암 중 하나입니다. 그렇기 때문에 유사암 진단비 특약도 가입하면 더욱더 효율적입니다. 

  • 산정특례제도 및 신포괄수가제를 고려하여 실비보험 표적 항암치료 특약에 가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.
  • 재진단암 특약은 보험료가 비싸므로 추천하진 않습니다.
  • 암의 재발과 전이를 생각하여 재진단암 특약 가입을 생각한다면 암 수술비 특약 가입을 고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  • 암보험 가입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. 특히 면책 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. 대부분 90일로 [암 보험 가입 후 91일]이 지나야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.

중요한 암보험 특약에는 무엇이 있을까요?

암보험 특약

암보험 특약에는 약 24가지가 존재합니다. 그 중 대표적인 몇 가지 특약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.

대표적인 암보험 특약에는 위의 그림과 같이 있습니다.

(1) 암 진단비 특약

  • 병원에 가서 암 검진받았는데, 암이 발견되면 암 진단비 특약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.

(2) 암 수술비 특약, 치료비 특약

  • 진단받은 암을 수술로써 치료하면 암 수술비 특약의 혜택을 볼 수 있고 항암 및 방사선 치료로 암을 제거하면 암 치료비 특약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.

(3) 입원, 통원 치료비 특약

  •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으면 암 입원비 특약의 혜택을 볼 수 있으며, 통원 치료하면 암 통원치료비 특약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.

위에 특약은 암 보험에 가입할 때 대표적인 특약 몇 가지를 소개한 것입니다. 그렇다면 이러한 특약들을 모두 가입해야 할까요? 답은 바로 아닙니다! 입니다.

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특약

(1) 암진단비 특약

  • 암 진단비 특약의 경우 암에 걸렸다면 받을 수 있는 특약입니다.
  • 수술비 또는 치료비 특약의 경우 치료 방법에 따라 혜택이 서로 다르고 보장 범위도 달라 최대의 효율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.
  • 다른 특약들에 가입하는 것보다 암진단비 특약의 보장 금액을 더욱더 높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
다른 특약들을 가입하여 애매하게 보험료를 못 받는 것보다 진단비 특약의 보장범위를 넓히는게 더욱더 효율적으로 암보험에 가입하는 방법입니다.

  • 다른 암보험 특약 경우 혜택을 못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보험료를 받을 수 있는 암 진단비 특약의 보장 혜택을 높이는 것이 더욱더 효과적으로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입니다.

※무리한 가입은 지양합니다! (feat, 산정특례제도)※

  • 암, 뇌혈관, 심장질환에 걸리면 국가에서 우리가 내는 병원비 중 급여치료비의 95%를 5년간 지원하는 제도가 바로 [산정특례제도]입니다.

암의 경우 95%를 5년간 지원받으며, 뇌,심장질환일 경우 90% 30일 동안 지원받습니다.

  • 만약 암에 걸리면 통원, 입원, 수술, 각종 검사 등을 본인 부담금 5%를 제외하고 의료비를 국가에서 부담하는 것입니다.
  • 대부분의 표적 치료 항암제, 면역 항암제 등의 고액 항암제들도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실비보험으로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(2) 표적 항암 치료 특약

  • 갱신형 특약으로 10년마다 보험료가 변동되며 많은 보험회사에서 홍보하고 있는 특약입니다.
  • 표적 항암치료란 암세포만 골라서 치료하는 치료법으로 효과도 좋고 부작용도 적은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.

그러나 표적 항암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고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 그뿐만 아니라 표적 항암치료로 분류가 되더라도 암에 대한 특정 인자가 없다면 해당 암을 표적 치료법을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.

그렇다면 표적 항암 치료 특약 가입은 하지 않고 진단비 특약의 보장 금액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. 

  •  2022년 1월부터 신포괄수가제라는 제도가 시행됩니다. 앞에서 설명한 국가에서 부담하는 산정특례제도를 통해서 총병원비의 5%만 부담하고 있습니다.
  • 그러나 항암제, 표적 항암 치료제, 2군 항암제 등의 대부분이 2군 항암제로 등록되면서 내년 부터 산정특례제도를 통해 할인받는 것에 제외되어 본인 부담금이 증가하게 됩니다.
  •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필요한 특약이 바로 표적 항암 치료 특약입니다.

암 진단비 특약만 한 경우와 표적항암치료 특약을 추가한 경우 보험료 차이가 2천원 정도 발생합니다.

  • 기존 암 진단비 특약에서 표적 항암 치료 특약을 추가하면 발생하는 보험료 차이는 2천원 정도입니다.
  • 만약 이를 가입하지 않고 2군 항암제를 통해 치료를 계속 받는다면 내야 하는 치료비는 십만원대 가격에서 백만원대 가격으로 상승하게 됩니다.

※신포괄수가제※

신포괄수가제 설명 전 포괄수가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. 

포괄수가제란?

  • 입원부터 시작해서 퇴원할 때까지 발생하는 모든 치료와 진료에 대해서 정해진 금액을 미리 내는 제도로 7개의 질병에 대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7개 질병으로는 백내장 수술, 편도수술 및 아데노이드 수술, 항문 수술, 탈장 수술, 맹장 수술, 제왕절개분만, 자궁 및 자궁부속기 수술이 있습니다.

그렇다면 신포괄수가제는 무엇이고 왜 이슈가 되는 것일까요?

신포괄수가제와 이슈가 되는 이유

  • 환자에게 고가의 약제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기존 포괄수가제에 포함된 질환에 추가로 2019년에는 암, 뇌, 심장, 희귀난치성 질환까지 포함되었습니다. 
  • 신포괄수가제를 통해 고가의 약제를 본인 부담금 5%만 지불하고 치료에 사용할 수 있었는데, 2022년부터 2군 항암제가 제외되어 치료비가 십만원대에서 몇백만원으로 상승하게 됩니다.

그렇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?

실비보험과 표적 항암치료 특약이 답이 될 수 있습니다.

  • 실비 보험을 통해서 고액의 항암제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1세대 또는 2세대 실비 보험이 있다면 입원 치료비 한도가 높다 보니 든든하게 보장이 가능합니다.
  • 그러나 최근 3세대, 4세대 실비보험으로 전환했거나 새롭게 실비보험에 가입한 경우 최대한도가 250만원으로 책정이 되어있습니다.
  • 만약 3세대, 4세대 실비보험에 가입했다면 표적항암제나 비급여 항암제를 많이 사용하지 못하여 치료 효과가 작을 수 있습니다.
  • 그러므로 암 보험 특약 가입 시 진단비 특약과 함께 [표적 항암치료 특약]을 추가한다면 더욱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.

3. 암보험 가입 시 여러번 고민해야 되는 특약

암보험 특약 중에 있으면 좋으나, 보험비가 올라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. 또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지만 못 받을 수도 있는 애매한 경우도 있습니다. 아래에 소개하는 특약은 가입 시 여러 번 고민해야 합니다.  

재진단암 진단비 특약 (계속 받는 암 진단비)

  • 암에 2번 이상 진단 시 혜택을 볼 수 있는 특약입니다.
  • 보통 암 진단비 특약에 가입하면 한 번 받게 되면 특약이 소실됩니다. 그러므로 2, 3번째 암을 진단받으면 보험금을 못 받습니다.
  • 처음 암에 걸리고 2년이 지난 후에 다시 암에 걸려야 보장이 됩니다. 즉 2년 내로 암이 재발한다면 특약 혜택을 볼 수 없습니다.
  • 처음 암을 진단받았을 때는 혜택을 볼 수 없습니다.
  • 보장 범위가 좁고, 보험료가 비싼 특약 중 하나입니다.
  • 대부분 추천하지 않은 특약입니다.

재진단암 진단비 가입을 고려해야 되는 경우

암이 전이되는 경우는 어떨까요?

  • 만약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는데 유방암으로 전이가 되었다고 하면 과연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을까요?
  • 이런 경우 갑상선 암에 대한 것만 보장받습니다.
  • 결론만 말씀드리면 암 보험 약관에는 전이 혹은 재발한 암에 대해서는 보장하지 않습니다.
  • 즉 전이되지 않고 원발암이어야 암 보험금이 지급됩니다.
  • 이런 경우 대비할 수 있는 특약이 바로 재진단암 진단비 특약입니다.

재진단암 진단비 특약을 추가하면 보험료가 증가합니다. 과연 다른 대안은 없을까요?

※암의 재발 및 전이까지 고려한다면 암 수술비 특약 가입을 고민해야 합니다.※

  • 암 진단비는 1회만 지급이 되며 전이와 재발한 암은 보장하지 않습니다.
  • 암 수술비 특약은 원발암과 재발, 전이된 것도 보장합니다.
  • 재진단암 진단비 특약은 보험료가 비싸므로 암 수술비 특약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.
  • 그러나 암 수술비 특약의 경우 매회 지급이 가능한지 봐야 하며 매회 같은 금액을 지급하는지 혹은 점차 금액이 줄어드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
  • 또한 암 수술비 특약에서 전립선암과 간암도 포함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이를 포함하지 않으면 해당 보험사 가입은 피해야 합니다.

4. 암보험 가입 시 주의 깊게 봐야할 내용들

  • 암 진단 특약 혜택이 일반암 뿐만 아니라 유사암, 소액암 진단 시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
  • 갑상선 암은 우리나라에서 발병률 1위의 유사암으로 진단비 특약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

암을 크게 일반암, 유사암, 소액암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.
암 진단 보험금을 볼 때 소액암, 유사암을 포함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

  • 또한 면책 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. 암보험의 경우 면책 기간을 90일로 설정되어 있어 이 기간 내에 암 진단받는 경우 암 진단 특약의 혜택을 볼 수 없습니다.
  • 만약 이러한 경우가 있다면 실비보험 혹은 수술비 및 종 수술비 보험이 있다면 이를 통해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. 
안 걸리지도 모르는 암을 대비하기 위해 모든 특약을 다 가입할 필요는 없습니다.
필수적 특약만 가입하여 효율적으로 대비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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